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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댄스스포츠연합회 서충근 회장은 지난 6일 새해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만원을 후원해 모암행복4길에 거주하는 문모(81세) 할머니 집을 방문, 현금 20만원을 전달하고 장애인일자리 사업으로 자산동 관내 골목청소를 하고 있는 우모씨 등 3명에게 추운겨울 골목 청소에 고생이 많다며 오리털 점퍼 3벌을 구입해 전달했다. 문모 할머니는 어려운 살림에 81세의 고령임에도 오래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아들을 대신해 홀로 친손자·손녀 2명을 뒷바라지해 현재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우모씨 등은 현재 장애인일자리사업으로 자산동 관내의 골목청소를 하고 있다. 서충근 회장은“주변의 주민들로부터 할머니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가정살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전달하게 됐다. 평소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일하고 있는 분들이 골목청소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봐왔고 추운 겨울 얇은 옷을 입고 일하는 모습을 보고 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준비했다”며 후원 동기를 설명했다. 서충근 회장은 현재 청소용역업인 ㈜대명환경을 경영하며 자산동 행정발전과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김천시댄스스포츠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국내대회를 비롯해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김천시댄스스포츠의 우수성을 알려 김천시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과 평소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남모르는 선행을 베풀고 있어 인근 주민들로부터 많은 신망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시의회 김병철 의장과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갑부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서충근 회장의 후원 소식에 현장을 찾아와 격려와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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