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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단지로 건설되는 지좌동 원룸 신축지역에 외부인구 유입으로 불법투기 생활쓰레기 및 광고물로 몸살을 앓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저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모인 적십자봉사회 회원 12명이 최근 우후죽순처럼 지어져서 관리가 부실한 원룸지역에 대해 대대적으로 오물을 수거에 나섰다. 배정애 회장은 “혁신도시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김천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적십자봉사회가 적극 앞장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원룸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현재 원룸에 공실이 많은데 집 보러 오는 사람들이 주변 오물을 보고 더럽다고 계약을 안할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적십자 봉사회에서 깨끗하게 치워 주셔서 고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음료수를 대접했다. 신규동 지좌동장은 “추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좌동적십자 봉사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다 같이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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