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2015년 김천지역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김천소방서 화재통계 분석 결과 지난 한해 동안 김천시 화재는 총 153건으로 전년 185건 대비 17.3% 감소했으며 화마로 인한 부상은 5명으로 전년(사망포함 10명) 대비 50% 감소했다. 화재를 원인별로 살펴보면 부주의가 81건으로 전체의 52.9%를 차지하여 가장 높았고, 기계적 요인 28건, 전기적 요인 25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재산피해또한 총 4억8천여만원으로 전년(8억3천여만원)대비 42.1% 감소했다. 박근오 서장은 “작년 한해 김천소방서 전 직원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사망자가 4명이었던 2014년과 비교하면 굉장히 고무적인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지속적인 화재예방과 적극적인 재난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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