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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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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난한해 김천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CYS-Net(종합상다시스템) 운영결과 가장 많은 상담건수를 자랑하는 고민은 남·여 청소년 모두 성격에 관한 고민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 다음으로는 남학생의 경우 학업·진로가 두 번째, 세 번째는 정신건강이 높았으며 여학생의 경우 정신건강이 두 번째, 세 번째가 학업·진로에 대한 고민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호소문제 유형별 서비스 지원 종류는 가족 , 일탈 및 비행, 학업진로, 성, 성격, 대인관계, 정신건강, 생활습관·외모, 컴퓨터/인터넷 등이다.
2015년 진행사례수는 전체 649명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중 247명이 신규 등록한 대상자이다. 이용자의 성별을 보면 남자 435명(67.02%), 여자 214명(32.98%)으로 남자이용자의 비율이 높았다. 사례별 위험정도로는 저위험군 635명, 중위험군 7명, 고위험군 7명으로 대부분 저위험군에 속했다.
서비스별 제공건수를 연인원으로 살펴보면 집단상담 서비스가 4천98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처럼 현재 김천의 청소년들은 대체적으로 위기청소년에 속하는 이들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혹여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사태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꾸준한 관리·지원을 펼치고 있다.
우선 김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또래도우미, 자기성장프로그램,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예방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집단상담 서비스를 제공했고 그 결과 가장 많은 서비스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
또한 김천 지역내 위기(가능)청소년들이 사전에 위험에 빠지지 않고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기관들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전화 및 CYS-Net에 대한 홍보를 겸하는 동시에 지원서비스, 개인상담을 연계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문제해결과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집단상담을 이어 다음으로는 교육 및 연수 2천401명, 아웃리치 2천198명, 지원서비스 1천732명, 개인상담 1천351명 순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육 및 연수에서는 학부모, 지도자, 일반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3청소년사회적응프로그램, 학교폭력예방 특강, 여성재취업 특강, 상담자원봉사자 교육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며 지원서비스로는 내방상담, 식사, 귀가, 멘토, 전화상담 등 서비스로 청소년들을 지원했다. 개인상담, 집단상담에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웃리치에서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모일 수 있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복지박람회, 시민체전 등과 같은 장소에서 주로 실시하도록 했으며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성범죄 예방 캠페인과 같은 위기예방 아웃리치 또한 운영했다. 아웃리치 간 활동으로는 1388청소년전화, CYS-Net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카카오스토리 채널, 위기청소년 발굴, 내방상담 연계, 거리상담까지 지역 청소년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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