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은 전국 어느 자치단체보다 우수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각종 국제·전국단위의 체육대회와 행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 다양한 경기가 열리는 것 만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보건소 직원들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이에 김천시 보건소(소장 문상연)에서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선수단들과 임원진, 관람객들의 부상이나 사고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71명(의사 17명, 간호인력 53명, 운전기사 1명, 구급차 1대)의 의료지원팀을 구성했다.
지난해에는 205회의 의료지원을 실시해 1천238명에게 후송, 투약, 상처치료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고 경상북도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등 지역 거점 병원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로 체육대회 및 행사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처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체육대회나 행사시의 의료지원은 근무시간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고 휴일 근무도 많아 무척 힘들지만 우리시를 찾아오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친절한 이미지로 다시 찾고 싶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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