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에서는 18일 오전 11시 4층 대청마루에서 각 과장 및 파출소장 등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대 이창록 김천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경찰서 출입기자 및 여상규 보안협력위원장을 비롯한 협력단체장과의 만남을 통해 “김천 첫 근무이니 만큼 전임 서장들에게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지역치안발전에 협조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록 김천경찰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천에서는 근무하는 것이 처음이라 다소 설레기도 하고, 치안을 책임질 수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김천이 역동적인 혁신도시로 정착하기 위해 첫째 불법선거사범, 혁신도시 준법집회 시위 등에 대한 확고한 법질서 확립이 필요하고 둘째 기본에 충실하고 전문지식을 쌓는 등 업무에 대한 열정을 가져야한다. 셋째 소통하는 경찰이 돼 자기는 물론 옆 사람도 챙기는 가족 같은 김천경찰이 돼야 한다. 넷째 웃으며 출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으며 다섯째 한사람 한사람이 최고가 되도록 김천 경찰로 자존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