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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농협은 조합원자녀를 대상으로 미래의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를 희망하며 졸업예정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산농협은 19일 대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성진규 조합장, 김종출 선임이사, 한태근 감사를 비롯한 농협관계자와 장학금수여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명 전원에게 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산농협은 2006년부터 교육지원사업비로 매년 2천만원 내외로 예산을 편성해 이를 집행했다. 2006년(44명), 2007년(33명), 2008년(29명), 2009년(38명), 2010년(36명), 2011년(33명), 2012년(30명), 2013년(20명), 2014년(25명), 2015년(17명) 등 지난 10년간 총 305명에게 1억5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부분의 농협은 조합원 자녀 중 신청을 받아서 성적 우수자에게만 장학금을 지급하지만 대산농협은 대상자 모두에게 지급하고 있다. 성진규 조합장은 “그동안의 부모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니 모두들 열심히 공부해서 지역사회의 역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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