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둔 5일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민생현장을 챙기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김 지사는 황금전통시장을 찾아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사과, 버섯, 조기 등 설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으로 장보기를 하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보기에는 박보생 시장, 김병철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나기보 배영애 도의원, 등 지역 대표들과 도청 및 김천시직원 등 210여명이 함께했다. |  | | ⓒ 김천신문 | | 장보기를 마친 김 지사는 시장 내 식당에서 상인회 대표들과 국밥으로 오찬을 하면서 상인들의 애로를 경청하고 전통시장지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지사는 “2016년에 시장현대화 사업에 총 124억원을 투입하며 시장고유의 특색을 살린 골목형시장,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 등 특성화시장을 육성하고 청년상인 창업지원을 통한 젊은층의 시장유입으로 전통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유도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에서는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면서 “상인들도 친절마인드 함양, 선진경영기법 습득 등 자체경쟁력을 키워 손님들이 즐겨 찾는 시장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  | | ⓒ 김천신문 | |
나문배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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