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초 고령 사회에 진입한 시 인구구조와 질병 양상이 만성질환으로 변하는 추세에 맞춰 5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시민 건강 학교’를 운영한다. ‘시민 건강 학교’는 학교의 개념을 적용한 건강강좌교실로 다양한 강좌를 통한 자가 건강관리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하는 회원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달 28일까지 총65명의 회원을 모집 중이다. 회원모집 우선순위는 2015년에 시민 건강 학교 미등록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 50세 이상 어르신, 기 수료한 50세 이상 어르신 순이다. 교육은 4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8월 휴강-혹서기) 24회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중앙보건지소에서 열리며 대학교수 등 보건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노년의 건강과 성, 우울증 이겨내기, 여가생활과 운동설계 등의 질 높은 강의를 2시간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보건지소 관계자는 “시민 건강 학교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의 ☎ 421-2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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