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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4일 오전 10시 중입·고입 검정고시반 ‘봉숭아 학당’을 개강했다. 검정고시반 ‘봉숭아 학당’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학력신장의 기회제공 및 한국사회 교육의 제도를 이해하고 자녀교육에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서창호, 박경미 강사의 지도아래 중입반은 선택 2과목 포함한 6과목, 고입반은 선택 1과목 포함한 6과목(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도덕)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센터장 정욱 스님은 “한국의 여성에 비해 다문화 여성들이 정보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이 있어 프로그램을 잘 이용하지 못하는 고충이 있는 반면 열의를 가지고 나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여러분들이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한다면 다른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모범이 된다”고 격려하고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별개가 아니라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다 함께 어울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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