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2016 전국종별테니스대회가 14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테니스대회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테니스협회의 주관한 대회이다. 미래의 한국테니스를 짊어질 유망주 700여명이 참가해 코트 위 봄바람을 가르는 힘찬 스매싱 대결을 펼친다. 오는 14일에서 23일까지는 중·고등부(14세, 16세, 18세부)대회가 25일부터 30일까지는 초등부(10세, 12세부)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테니스장은 20개의 실외 코트가 한곳에 모여 있고 4개 면의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은 기상악화로 순연되는 일이 없이 대회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대회 상황을 한 눈에 지켜 볼 수 있는 운영사무실은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가능케 해 테니스 관계자들 사이에서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ITF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를 비롯해 ATP 김천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ITF 김천국제남녀테니스대회, 전국대학생테니스대회,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등 굵직굵직한 테니스대회 개최로 종합스포츠타운 코트에는 연중 경쾌한 스매싱 소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천시는 “본 대회는 정현 선수나 이덕희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를 배출해낸 권위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제2의 이형택이나 정현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나올 것으로 확신하며 어린 선수들이 대회기간 중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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