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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동농악단은 9일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김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인재양성사업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박보용 농악단장은 “이번 성금기탁은 정월대보름 지신밟기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회원들의 수고와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농악단 단원들의 복지증진에 앞서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값진 성금을 기탁해 주신 대신동 농악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신밟기에 참여해 주신 농악단 회원들 가정마다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동 농악단에서는 2009년 50만원, 2014년에도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65억5천만원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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