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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면에서 유일한 하우스딸기 재배농가인 문장근(51세) 씨 농가에서 첫 딸기를 출하했다. 딸기는 달콤한 향과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이다. 딸기 100g당 칼로리는 27kcal 정도로 달달하지만 칼로리는 높지 않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과일 중 비타민 C의 함량이 가장 높아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기미 생성 억제,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준다. 항산화과일로 딸기가 유명한 이유이다. 또한 철분이 풍부해 철분 섭취에도 딸기를 빼 놓을 수 없다. |  | | ⓒ 김천신문 | |
한마디로 딸기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과일이다. 이러한 딸기의 매력에 반해 구성면에서 첫 하우스딸기 농사를 시작한 문장근-박미향 부부는 2002년 태풍 루사 때 모든 것을 잃은 상태에서 오로지 끈기와 노력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지금은 하우스 2천여㎡(600평)을 경작하고 식당까지 운영하고 있는 부부지만 태풍 루사 당시 집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어 미취학아동이던 어린 남매와 네 식구가 몸만 살아남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  | | ⓒ 김천신문 | |
문 씨는 “태풍 때 집이 다 떠내려가 어린 아이들과 산을 넘어서 면사무소로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고 당시를 회상하고 “무일푼에서 다시 시작해 일궈낸 딸기밭이라 더 애정이 가며 가족들과 품질 좋은 딸기를 키우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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