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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들로 구성된 대덕댐건설반대추진위 400여명이 16일 오후 2시 시청 앞 사거리에서 대덕댐건설반대시위를 벌였다.
다음은 대덕댐반대 성명서 전문이다.
- 대덕댐 반대 성명서 -
대덕면민은 대덕댐 건설 강력히 반대한다!!
대덕면민은 2015년 10월 이철우의원 의정보고 전까지 대덕에 댐을 건설한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들은바 없었다.
대덕면민은 댐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모여 대덕댐반대추진위를 결성하게 되었다.
대덕댐반대추진위는 대덕댐 건설 과정의 진상을 알고 싶어서 시장면담을 하였다.
시장은 “2차례 주민설명회가 진행되었는데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2번의 주민 설명회를 통해 면민 대다수가 찬성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미래의 자손들에게 필요한 댐이다. 김천시민을 위해 대덕면민이 양보해 달라”는 부탁으로 답변을 마무리 했다.
대덕댐 타당성조사 자료요청에 시는 댐반대대책위에게 자료를 보내주기로 하였다.
약속한 날에 자료전달도 하지 않고 시는 댐반대대책위 대덕면 이장을 만나기로 한 날 수자원공사를 대동하여 자료를 가지고 왔다. 댐반대대책위가 요청한 근거자료가 아니었다.
시는 댐반대대책위에서 낸 보도자료의 반박자료를 가지고 왔다.
우리는 농사꾼이다. 시는 전문가이다. 전문가들이 농사꾼과 뭐하자는 것인가?
우리 농사꾼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수치와 말들은 이전의 자료나 다를 바가 없었다.
같은 말 반복의 댐 건설이 필요하다는 반박자료를 가지고 나타난 것이다.
책임 시 직원은 참석도 하지 않고 수자원공사 직원을 동행하고 와 이장들을 설득하려고
했던 것이다. 댐반대대책위원장은 대덕면이장들의 면담을 취소시켰다.
시 직원은 시의원과 댐반대대책위에게 댐건설에 대해 피력하였다.
댐반대대책위는 ‘홍수 시 부항댐 수위를 낮추면 된다. 감천유역의 홍수예방은 끝났다′는
국토부의 자료를 제시하며 반박하자 시 관계자는 함구했다.
시 의원들의 댐 반대에 대한 분위기와 재검토를 얻게 되었다.
농사꾼인 대덕면민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것 밖에 없다. 홍수 시 댐 관리 대책에 따라
부항댐의 물을 미리 내 보냈다가 홍수 시 댐을 막고, 홍수가 끝나면 다시 원상복귀 시키면 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결의
- 주민요구 없는 대덕댐 반대한다!!
- 밀실행정 밀어붙이기식 대덕댐 반대한다!!
- 홍수조절 끝난 대덕댐 필요없다!!
2016년 3월 16일
대 덕 댐 반 대 추 진 위 원 회 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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