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봉산면에서는 산불예방을 위한 경로당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건조주의보 발령에 따른 산불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점을 감안해 17일 주민 및 노인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의2리 직동마을회관에서 산불 예방의 중요성 등에 대하여 순회교육을 가진 것. 이날 정준화 봉산면장은 “봉산면은 30년 전인 86년 4월 5일 대형 산불이 발생해 인명 및 재산상 많은 피해를 입은 아픈 기억을 되새기며 또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농산폐기물 소각, 산림연접지역 내 소각행위 등을 일체하지 말 것을 당부드리며 주민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 단 한건의 산불도 없는 봉산면이 되도록 하자”고 했다. 한편 봉산면은 산불예방홍보의 일환으로 각 마을별 회관과 경로당을 찾아노약자등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산불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청정 봉산면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