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부항면에서는 3월 16일부터 4월 30까지 부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이동 여성회관’의 일환으로 농악교실을 운영 중이다. 하재헌(경상북도 무형문화재 8호) 강사를 초빙해 주민 3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주 화·수·목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3시간동안 강습을 받게 된다. 농악교실에 참여한 주민 신춘식씨는 “사물놀이 악기를 배우고 싶어도 시내까지 나가기 힘들어 못했는데 부항면 농악교실 덕분에 배우고 싶었던 악기를 마음껏 배울 수 있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용섭 부항면장은 “부항면 농악교실을 통해 힘든 농사일로 피로에 지친 주민들이 휴식과 함께 취미생활을 즐기고 배움의 즐거움을 갖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