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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면은 지난 2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여명의 위원 및 면사무소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3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일선의 이장‧부녀회장 등 각계각층의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과 민간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해 민관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는 김천시에서 추진 중인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 와 연계한 마을별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 모색, 협의체 자체 특화사업인 대항면 한울타리 만들기 대상 가구에 대한 집수리 지원계획 등에 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복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양한 공공복지 시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아직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우리지역의 복지문제를 우리 스스로가 해결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고 했다. 또한 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영환 대항면장은 “아동학대, 노동력착취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민관협력의 중심에 있는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이 중요하며 모두가 함께 사는 복지대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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