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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에서는 봄철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지난 24일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예방 및 초기 진화역량 강화를 위해 남면 운남산 일대에서 리장 및 산불감시원, 직원을 대상으로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엄성호 남면장은 “앞으로도 반복 훈련을 통해 기계화 진화장비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와 잔불정리로 산불확산 방지 등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봄철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인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는 산불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로 청명· 한식일과, 식목행사,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이 절정을 이루어 그 어느 때보다도 산불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남면에서는 2월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해 산불방지를 위한 철두철미한 준비와 무속행위, 무단소각 등에 대한 빈틈없는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22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순회하며 15만 인구회복 범 시민운동,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의 시정 홍보와 아울러 산불 취약계층에 대한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산불 없는 남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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