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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과수시설현대화사업평가 전국 최우수상 수상
상사업비 18억원 시상금 1천500만원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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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차평가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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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주관한 2015년도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에 대한 연차평가 결과 전국 57개 과수산업 시∙군 중 최우수를 차지해 상사업비 18억원과 시상금 1천500만원을 받았다.
연차평가는 2015년 한 해 동안 FTA과수시설현대화사업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사업시행주체의 역할, 성과, 예산집행실적, 공동마케팅실적, 정부의 과수산업 정책방향 적극참여, 지역실정에 적합한 변화된 노력의 기여도, 모범사례, 개선방안 접목활용 등 평가지표가 요구하는 항목을 평가한 것이다.
김천시는 1990년부터 과수시설재배가 시작된 이래 시설면적이 561ha 경북의 67.7%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578억, 올해도 경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 79억원을 확보해 포도를 비롯한 5개 품목에 41종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포도, 자두, 사과 등 3개 품목에서 2014년에는 배, 복숭아 품목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품목 추가 승인을 받아 총 5개 품목을 지원했다. 3년 동안 배, 복숭아에 지주시설, 관정 등 752농가, 262ha, 35억원이 새롭게 지원돼 김천시 주요 5대 과종에 대한 생산기반시설 구축지원으로 획기적인 김천과수 발전의 기틀을 확보했다.
김천은 김천포도산업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그동안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해 지역농업인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재배여건 변화에 대한 끈질긴 설득과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전국에서 처음으로 동해∙냉해 방지용 다겹보온커튼 설치 사업시행 지침개정을 이끌어내는 등 농업환경의 변화된 노력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김천시 과수농업인 부자 되는 길 열어간다
◇ FTA 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전국 최고를 달린다
경북에서 가장 먼저 시설재배가 시작된 김천은 전국최고의 포도 주산지답게 4천817농가가 2천261ha에서 연간 1천3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효자품목이다.
김천포도가 90년대까지는 캠벨어리가 주종을 이뤘으나 2000년부터 시설재배 면적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거봉계(자옥)품종이 증가됐다. 최근 들어서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청포도(샤인머스켓)재배 흐름을 익히 알고 있는 선도농업인들로부터 품종전환이 점차 이뤄지고 있다.
청포도(샤인머스켓)는 열과 탈립이 없고 재배가 무난해 일본에서는 수년간 판매1위를 유지하고 있는 품종이다. 당도가 높고 산도가 낮아 식감이 좋아 선진국에서 선호도가 높다.
김천시는 지난해 과수농업 새소득 수출품목 육성사업으로 5ha를 해외에 수출한 외에도 대형유통마트 등에 판매했다. 유통분야 경험이 많은 선도작목반을 선정하고 수출품목 생산전문단지를 조성해 김천포도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당분간 청포도는 재배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2016년도 FTA 기금 시설현대사업 이렇게 지원된다.
김천시는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총578억원을 과수농업 경쟁력강화에 투자했다.
2016년에도 총사업비 79억원을 확보해 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 등 5개 품목에 비가림시설 등 40종의 세부사업을 대상으로 ICT융복합시설하우스관리시스템, 야생동물방지시설(휀스망), 친환경과원관리(GAP), Y자형지주시설을 신규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한다.
◇ 농가소득 안정에 자두가 나선다
김천시는 최대의 자두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2천932농가가 1천143ha의 농지에서 약365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자두품종 90%가 조‧중생종으로 8월 이후 수확중단에 따른 농가소득 단절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중‧만생종(도담, 추희)품종 보급을 확대해 명실공히 자두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두 지주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한 미래형 김천자두 과원조성 및 규모화사업에 박차를 가해 명품자두 수출 기반확보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활동 영위로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올해 지주시설과 중‧만생 품종갱신 26ha를 조성할 계획이다.
◇ 산간 오지 증산면에 사과생산 전문단지 집중육성
증산면은 해발350m 높이로서 그간 산간 구릉지 등에는 고랭지 배추 등 채소위주로 주 작목을 이뤄왔으나 이제는 과수가 주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증산면은 지형적인 특성으로 사과재배 최적지로 부각되고 있는 오지면이다. 2012년 5ha의 사과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약 29ha가 재배되고 있으며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김천시는 올해 증산면 황항리 일원에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 사업으로 용수개발, 경작로 확‧포장, 과원경지정리 등 생산기반 시설을 구축해 과수단지 정비와 대형유통업체 연결 출하 등을 통한 과실생산 거점단지로 집중 육성한다.
사업량 32ha(25농가), 총사업비 17억원이 2개년간 투자된다. 올해 6억원, 내년에 11억원이 집중 투자되면 농가 소득원이 없었던 산간오지에 사과재배단지의 기반이 조성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증산면 수도리 일원에는 작은사과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해 테니스 공만한 크기의 깎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사과로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작은사과(황옥,피크닉)는 현재 1.5ha가 재배되고 있고 내년에 3억원의 사업비로 생산, 유통, 장비 등 시설을 지원해 작은사과전문생산 집단 지역으로 육성한다. 2020년까지 5개년 계획 연차별로 추진하며 2017년 수확 분부터 작은사과 전용브랜드(스마플)로 출하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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