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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면은 지역의 안보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3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방위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증산면 방위협의회’를 회의를 했다. ‘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국가 및 지역 안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군․경 안보협의체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실시했던 KR/FE 키리졸브(한미합동훈련) 상황보고 청취에 이어 최근 북한 핵실험, 사이버 테러 위협 등에 대비해 지역 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군․경간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및 증산면 통합방위 안보태세 확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홍용득 증산면장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김천시 시정 현안인 15만 인구회복 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봄철 특별산불예방활동 기간을 맞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청정 증산면 만들기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방위협의회(회장 심이준)에서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방위협의회 총 사업에 대한 결산과 2016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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