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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교육발전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김천시청 자치행정과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지난 31일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영두 김천시청 자치행정과장은 “공무원들이 먼저 솔선 실천함으로써 지역의 건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교육은 백년지대계인 만큼 김천 시민들이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현재까지 166억 7천만원의 장학 기금을 조성했으며, 2016년말까지 180억원을 모금하고 나아가 2017년까지 200억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학생 1천15명에게 15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금년에도 지역학생 180명을 선발해 2억8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역의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기부자의 소중한뜻이 영원히 기억되도록 하기 위해 2015년 12월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건립했으며, 2017년까지 20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 부산, 대구 등에 소재한 연간 매출액 100억이상의 출향기업체를 직접방문하고 사회단체 및 관변단체에서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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