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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니어클럽 천연자연제품사업단이 운영하는 전통 된장·간장 담그기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노인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우리 전통먹거리의 명맥도 이어가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지난 6일 1차 메주담기에 이어 2차 발효과정을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이 대항면에 위치한 김천시니어클럽을 찾았다. 국산메주콩을 이용해 옛날 전통방식으로 시니어클럽 소속의 어르신들이 정성들여 만든 메주를 이용해 참여자들이 직접 된장과 간장을 만든다. 특히 이곳에서 만든 된장과 간장은 산수가 좋고 물맛이 좋으며 일조량이 많은 대항면이라는 지리적인 강점으로 인해 더욱 맛이 좋아 한번 참여한 이들은 꼭 다시 찾고 있다. 시니어클럽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있어 시간적인 어려움도 있지만 특히 아파트생활을 하다 보니 제대로 된 발효식품인 된장,간장의 맛을 볼 수 없다”며 “이곳에서는 국산메주콩을 이용하며 발효실에서 약 2달간의 발효 과정을 거쳐 메주를 만들고 옛날전통방식의 된장담기체험을 운영하고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김천시니어클럽 된장담기 체험행사는 새해 정월에 가족단위별로 신청을 받아 참가자들이 직접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옛날 전통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된장담기 체험 참여방법은 직지사역 대합실 신청서함에 신청하면 (연간 수시) 개별적으로 문자 연락이 진행되며 된장담기신청을 확인 매년 정월 말날 행사 날을 정해 연락하고 있다. 된장담기 행사가 끝난 후에는 모든 발효과정에서 김천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매일 체크하고 관리하는 등 정성을 쏱아 제대로 발효된 된장과 간장을 체험가정에 제공한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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