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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6일 오전 10시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시민건강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시민 건강학교’는 학교의 개념을 적용한 건강강좌교실로써 다양한 강좌를 통한 자가 건강관리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하는 회원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말한다. 회원모집기간동안 총 121명이 접수돼 건강에 대한 지역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고령자 우선순위로 선발이 진행됐으며 2015년 기 등록인원은 제외됐다. 시민건강학교의 운영은 10월 26일까지(8월 휴강-혹서기) 총 24회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중앙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건강학교 프로그램의 강사진은 지역사회 대학교인 김천대학교와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들로 이뤄져 있다. 우울증 예방교육·낙상예방교육·가정에서의 간단한 응급처치 등으로 전반기 강의가 진행되며 후반기에는 치매예방교육·어르신 영양관리·관절염 예방교육 등의 질 높은 강의들로 구성해 매회 2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보건지소 관계자는 “시민건강학교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해 지역주민의 건강 100세 시대를 열어가고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사항은 중앙보건지소로 전화(421-2786)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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