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투표 기호 5번 기독자유당 비례대표 2번을 받아 당선이 가능성이 높던 김정국 후보의 국회입성의 꿈이 좌절됐다. 출구조사 발표에서까지 2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해 김천에서 2명의 국회의원이 제20대 국회에 들어가게 됐다는 말이 개표중반까지 나왔으나 정당 득표율 2.64%(62만표)를 기록, 비례대표 당선에 필요한 최소치인 3%를 넘지 못해 이와 같이 실패했다.
이번 선거에서 기독교정당으로서는 최고기록인 8년 전 45만여표보다 훨씬 많은 득표를 했으나 다른 기독당이 0.54%를 차지(합치면 3.18%)한 때문이다.
한편 이번 정당투표를 보면 새누리당이 3만7천490표(57.5%)로 가장 많은 표를 득표했으며 △국민의당 9천311표(14.3%) △더불어민주당 7천646표(11.7%) △기독자유당 4천347표(6.7%)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정당투표현황을 보면 △정의당 2천742표(4.2%) △한나라당 881표(1.4%) △민주당 565표(0.9%) △녹색당 354표(0.5%) △노동당 271표 △불교당 189표 △코리아 109표 △민중연합당 162표 △공화당 109표 △한국국민당 103표 △복지국가당 101표 △일제위안부인권정당 95표 △통일한국당 73표 △개혁국민신당 51표 △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 49표 △친반통일당 23표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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