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친구!”

ⓒ 김천신문

김천서부초등학교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에 걸쳐 장애인권주간 행사를 실시했다.

학교 1층 중앙현관에 장애인편의시설, 장애용어, 장애에 대한 편견 등에 관한 게시물을 전시한 김천서부초는 18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권에 관한 연수를 했으며 20일 장애인의 날은 각 교실에서 ‘대한민국 1교시’를 시청하고 방송소감문과 장애를 가진 친구에게 사랑의 편지쓰기를 했다.

김천서부초는 또한 각 가정에 장애 인권에 관한 가정통신문을 보내 부모님과 낱말퍼즐을 함께 풀어볼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이해 신문을 발행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도록 했으며 뒷면에 1층의 게시물에 관한 퀴즈를 내어 학생들이 신문을 들고 게시물을 주의 깊게 볼 수 있도록 했다.

김천서부초는 ‘장애 이해 골든벨’ 행사도 가져 학생들이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장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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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정 교장은 “장애인권주간 행사로 학생들이 장애를 가진 친구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장애를 가진 친구를 배려해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는 아름다운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