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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5일 오후3시 중앙보건지소 4층 강당에서 아토피·천식 예방 안심학교 지정·운영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지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심학교로 지정된 김천동신초등학교 외 3개교 학교장과 보건교사, 경상북도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팀장 등 총12명의 참석자들이 안심학교 운영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어려움을 제시하는 등 질의 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업무내용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증진 한다는 ‘학교보건법’의 목적과 활동내용을 지지하며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학생선별 및 관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환경조성, 교사, 환아 및 학부모, 일반학생 대상 교육 및 상담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 크게 4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간담회를 통해 관련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센터 측 관계자는“참석자 대부분이 학생 안전을 책임지는 학교장들이었기 때문에 책임감 있고 진지한 대화가 오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의 건강을 지키고 학부모를 안심시킬 수 있는 안심학교 인증을 위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노력,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 같이 관심을 갖자는 의견을 모으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김천시 중앙보건지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관심을 가져 준 학교장 및 보건교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아동들의 학습 집중력 향상과 결석률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중앙보건지소 만성병관리계 421-2802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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