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의 미래를 위해 아포읍 봉산3리 덕계 마을회 주민들도 뜻을 같이 했다. 아포읍 덕계 마을회 김상수 노인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28일 박보생 김천시 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을 접견하고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아포읍 봉산3리 덕계마을은 108명의 주민들이 오순도순 살고 있으며 그 중 65세이상 어르신들이 40명이 넘는 마을로 김천시에서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가활동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낡고 비좁은 경로당을 새로 단장했었다. 이에 마을 어르신들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조성중인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100만원의 기금을 기탁하면서 그 고마운 마을을 전하게 된 것이다. 김상수 노인회장은 “노인 회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많지는 않지만 빈병이나 폐지수집 등을 통해 모아온 돈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