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면, 농번기 체납세 야간징수독려활동

ⓒ 김천신문

감문면에서는 이달부터 체납세 징수 특별기간으로 정해 농번기를 맞아 저녁 7시부터 주 2회 야간징수독려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감문면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낮 동안 활동이 많은 농촌의 특성상 주간방문 시 체납자와 직접 대면이 어려워 그동안 체납세 징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감문면은 10월말까지 전 직원 야간징수독려반을 편성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28일 첫 야간징수 독려활동을 개시해 체납자 가정을 방문, 고지서를 전달하고 납부독려하고 가상계좌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납부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납부독려활동을 실시했다.

김대균 감문면장은 “이번 야간징수독려는 농번기에 세금납부시기를 놓쳐 발생하는 체납증가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한다”며 "대면활동을 통한 납부독려로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앞으로도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내달에는 관내 체납액의 50%에 달하는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병행 실시해 체납세 일소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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