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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전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그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를 최선을 다해 이끌어 오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일신상의 이유로 계속해서 회장 직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관계로 기존 임원진들이 지난달 28일 총회를 통해 추대로 부족하지만 제가 회장 직무를 맡게 됐습니다. 자연보호는 누구나 당연히 해야 하는 책임이지만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생각보다 깊지 않아서인지 읍면동별로 활동이 많이 위축돼 있는 회원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활성화하는 것이 제가 회장으로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큰 그림을 그리기 전에 내실부터 다지며 차근차근 최선을 다해 자연보호협의회라는 이름에 걸 맞는 일들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경규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장의 앞으로의 각오이다. 임경규 회장은 3일 새롭게 구성된 회장단과 현재까지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기존 임원진들과의 자리를 마련해 협의회의 기준이 되어줄 회칙을 정하고 회원들의 작은 의견까지 듣고 수렴하기 위한 목적으로 읍면동별로 회원들을 방문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계획을 논의하는 등 회장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임 회장은 성내동에서 출생해 김천중앙초, 김천중, 김천고, 중앙대 통계학과를 졸업, 현재 춘양당서점 운영, 김천신문사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1998년 6월 제3대 김천시의원으로 시의회에 입문해 2002년 제4대 전반기 부의장, 제5대 의회 전반기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16년간 다선의원으로서 의회 화합 및 위상확립에 노력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김천시의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는 등 지역의 리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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