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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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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어버이날을 즈음해 열리는 홀몸어르신 합동생일잔치가 김천시새마을부녀회 주관아래 4일 오전 11시 직지사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수향 새마을지회장, 정광일 지도자협의회장, 박종말 부녀회장, 이영희 사무국장 등 새마을 임원 및 회원, 일본자매도시를 방문 중인 박보생 시장을 대신해 부인 이오분 자두꽃봉사회장, 서정하 자치행정국장 등 시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의 새마을정신을 배우기 위해 파견된 공무원이 참석해 이날 행사를 지켜보며 한국의 경로효친 사상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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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별 2명씩 총 42명의 홀몸어르신을 초청해 열린 이날 합동생일 잔치는 인사말, 축사, 선물증정, 케이크커팅,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부녀회는 준비한 이불 1채씩을 어르신들에게 선물하며 무병장수를 빌고 뷔페음식 외에 떡, 과일, 케잌 등 푸짐한 음식도 마련해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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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부녀회원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으며 이오분 여사의 큰절에 이어 부녀회원 전원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다함께 올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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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말 부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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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말 부녀회장은 “저는 친정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살아생전 잘해드리지 못한 것이 문득문득 생각나고 후회돼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을 제 부모님처럼 생각하고 봉사하겠다”며 “새마을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해주기, 생신잔치, 각 면·동 단위 경로잔치, 연말연시 김장나누기 등의 행사를 매년 해오고 있는데 앞으로 부녀회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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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수향 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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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향 새마을회장은 “저희 새마을에서는 어르신들을 더욱 잘 모시기 위해 손발을 맞춰 노력할 것이니 아들, 딸처럼 생각해 달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의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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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하 국장, 이오분 여사, 정광일 협의회장은 축사에서 “우리가 이렇게 잘 살 수 있는 것은 모두 어르신들 덕이니 감사드리고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으로 생활해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며 “오늘은 마음껏 드시고 즐거운 마음을 가득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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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오분 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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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천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각 읍면동 부녀회장들과 며느리결연을 통해 시어머니로 맺어진 2명의 독거노인을 수시로 방문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어드리고 밑반찬과 목욕, 청소 등의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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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고 있는 이오분 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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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하 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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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광일 협의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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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를 진행한 이영희 새마을사무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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