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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동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양금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 20명에게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사랑을 나누는 장수사진관’을 운영했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행사는 지역 내에 소재한 대한사진관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양금동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해 5.8 어버이날까지 촬영을 마치고 사진은 정성껏 액자에 담아 5월 정기회의시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송태숙 양금동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이번 사랑을 나누는 장수사진관 운영은 위원들이 민간자원과 대상자를 직접 발굴 연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생의 마지막 순간을 위한 장수사진(영정사진)을 찍는 어르신들이 촬영 전 머리를 손질하고 옷매무새를 단장하는 모습에서 가슴 한편에 뭉클함을 느끼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말했다. 최병준 양금동장은 “노년의 외로움으로 느끼고 있는 지역의 노인들에게 앞장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제공해준 ‘양금동보장협의체’와 어르신들 한 분 한 분 옷매무새도 봐주고 편안하게 촬영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재능 기부한 대한사진관 김태철 사장님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지역의 복지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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