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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동주민센터은 지난 5일 김천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체육대회(송설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전입신고의 날’을 운영했다. 김천고등학교는 타 지역의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총 학생수(817명)의 73%를 차지할 정도로 여러 지역의 인재들이 모인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이나 타지역 출신 학생 중 약 50%정도만이 김천시로 전입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곡동은 그 사유로 학생들이 실제로 학교 기숙사에 거주하더라도 미성년자인 관계로 대부분 세대주 부모 아래에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미성년자는 전입신고를 할 수가 없어 부모가 자녀의 전입신고를 해야 하는데 학부모들은 전입신고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현장전입신고는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금이나 서울학사 기숙사 신청 등 특히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김천시의 각종 시책을 홍보해 자연스럽게 학부모들이 전입신고를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과 서울학사 등은 보호자와 학생이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김천시에 주소를 둘 것을 자격요건으로 하고 있다. 이병석 김천고등학교장은 “김천의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김천으로 전입 신고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면서 특히 학부모의 인식개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우락 대곡동장은 김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김천대학교 기숙사와 주요 기관을 현장 방문해 김천시의 각종 추진 시책을 함께 홍보하면서 찾아가는 전입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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