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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계획을 확정했다. 금년 훈련은 실제적이고 현실성 있는 재난대처능력 함양과 자율방재단, 유관기관 등 총력 대응체제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천시는 이번 훈련을 앞두고 지난 4월 7일 사전기획회의, 5월 4일 훈련준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1주일간 진행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차질 없는 준비와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훈련계획 일정을 보면 훈련 1일차인 16일 오전 6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도상훈련, 오후 2시 민방위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한다. 2일차인 17일에는 오후 1시30분에 다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과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주력한다. 3일차인 18일 오전 11시 감문면 은림리에서 산불발생에 따른 민방위 지역특성화훈련을 실시한다. 4일차인 19일 오후 2시30분 현대모비스 김천램프공장에서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현장대응훈련으로 김천소방서, 군부대, 전기안전공사, KT, 한전 등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민․관․군 합동으로 대형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한 실제대응훈련을 실시한다. 5일차인 20일 국민안전처에서 부여하는 불시메시지 대응훈련과 훈련강평을 하고 난 후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마무리한다. 훈련에 즈음해 박보생 시장은 “재난과 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고 말하면서 “실제 상황이 발생됐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잘 습득하고 개인별 임무카드도 정비하는 등 실질적이고 현장대응력이 몸에 베이는 훈련이 되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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