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및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에 대한 시설물 점검 및 펌프시험가동 등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시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의한 저지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가지내에 설치된 배수펌프장 8개소(용암, 부곡, 신음, 평화, 양금, 황금, 지좌․황금간이)를 비롯해 하수관거 등 관련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정비를 완료했으며 중요시설에 대하여는 관리자를 현장에 배치하는 등 집중관리를 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일제점검 기간 동안에는 시 담당자, 펌프제작사, 위탁운영사와 함께 수중펌프․수문․제진기 등의 기계시설과 비상발전기․수배전반 등의 전기시설, 유수지 및 배수로 등의 관리상태에 대한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면서 수중펌프 등 펌프장 시설물에 대한 실제 가동훈련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 기간 중 확인된 미비점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했으며 펌프장 시설물에 대한 완벽한 점검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철저한 재난 대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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