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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0주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4일 직지사 대웅전 전정에서 ‘불기 2560주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 이날 법요식에는 흥선 직지사 주지스님,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김응규·나기보·배영애 도의원, 김병철 시의회 의장, 이선명, 황병학 시의원, 이창록 김천경찰서장 및 기관단체장, 신도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봉축법요식은 중생을 깨우치기 위해 종을 울리는 명종(鳴鐘) 의식을 시작으로 항경다례원 회원들이 희생을 통한 화합과 공덕을 의미하는 ‘향공양’, 지혜와 희생, 광명과 찬탄을 상징하는 ‘등 공양’, 괴로움을 목마른 갈증에 비유해 감로수를 의미하는 ‘차 공양’,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인고의 세월을 견뎌야하는 수행을 의미하는 ‘꽃 공양’, 깨달음을 의미하는 ‘과일 공양’, 추수를 할 때 환희처럼, 수행의 결과로 얻는 깨달음의 기쁨을 의미하는 ‘쌀 공양’ 등 6가지 공양을 부처님 앞에 올리는 육법공양 의식을 행했다. 이어 보리수합창단의 불(佛)ㆍ법(法)ㆍ승(僧) 삼보(三寶)에 예를 갖추는 삼귀의, 노전스님의 헌공 및 축원, 한글반야심경 봉독, 봉축사, 발원문 낭독, 보리수합창단의 축가, 아기 부처님을 씻기는 관불(灌佛)의식 순으로 경건한 분위기 불교의식에 맞춰 진행됐다. 흥선 스님은 “나를 위해 등을 밝히는 이는 어둠에 갇히고 남을 위해 등을 밝히는 이는 부처님과 보살님께 등을 올리는 것이며, 모든 이웃의 아픔을 같이하는 등을 밝히고 모든 영령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등을 밝히자”며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자는 요지의 봉축사를 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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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배 사진전문기자, 이재용 환경전문기자 합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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