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16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실시해 부서별, 유관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개인별 임무를 숙지함으로써 유사시에 대비했다. 이날 훈련은 박보생 시장 주재로 김천시청의 9개 재난대응상황반장을 비롯해 김천경찰서와 소방서 및 김천대대, 한전 재난대응반장 등 13개 협업부서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시했다. 김천공단내의 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많은 재산피해를 입은 상황을 가정해 각 상황반별 역할과 임무, 개인별 임무카드 정비,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을 정비하는 훈련으로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때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이다. |  | | ⓒ 김천신문 | |
박보생 시장은 “재난은 발생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만일에 발생됐을 때는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전제하고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이 발생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개인별 임무카드도 정비하고 유관기관 간 역할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금년 훈련부터 경북도에서 평가관을 파견해 훈련상황을 참관했으며 안대현 평가단장은 “김천시가 훈련상황 설정과 대응능력에서 탁월하다” 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