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지난 13일 감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읍‧면․동 방역담당자 및 방역요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하절기 방역소독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방역소독 교육은 친환경 방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 주요 질병매개모기의 특징과 생활사, 모기방제방법, 방역장비 수리와 장비 사용법 등 방역 전반에 대한 전문교육이 이뤄졌다. 금년에도 빨라진 기온상승과 무더위에 신종 감염병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어 작년보다 앞당겨 특별방역을 시행했으며 5월~10월까지는 방역취약지역 및 시내 전역에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신속한 방역소독 실시를 위해 방역차량 2대를 포함한 24개반 49명의 기동반을 편성하고 안전교육을 마친 방역소독요원을 배치해 재래시장주변, 쓰레기장 등 모기서식 취약지역은 분무소독을, 하수구·주거 밀집지역 등 위험지역은 연막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정화조와 하천변 등은 월 1회 이상 유충 구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소독에 앞서 참석한 교육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본격적인 더위에 증가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의 중요성과 개인위생 등 여름철 야외활동시 긴옷 긴팔 등의 착용과 기피제 사용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올 한해도 시민이 체감하는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예방과 건강하고 깨끗한 김천을 위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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