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아포인재양성재단 이사회가 지난 16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병진 아포읍장, 김기진 전 부군수, 배성원 아포농협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장학성금 1억원 모금운동, 기부금 마련을 위한 장학사업 등 장기적인 대책 마련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1억원 모금운동의 시작으로 아포인재양성재단 이사회가 1천만원을 출연하기로 결의했다. 아포인재양성재단은 2001년 11월 발족해 2억4천여만원의 장학성금을 모금했으며 그동안 293명에게 7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인재로 발돋움할 청소년과 우수한 실력으로 김천을 이끌어나갈 대학생에게 힘을 실어주는 명실상부한 지역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아포인재양성재단을 설립, 이끌어온 김기진 전 부군수는 재단의 운영·발전을 위해 지역 유지, 각 단체장, 이장협의회장의 적극적인 홍보와 모금활동을 강조했으며 읍민 모두가 아포인재양성재단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기대했다. 한편 아포읍의 자랑이며 큰 관심사인 인재양성재단 소식을 전해들은 읍민들은 후학을 위한 사랑과 지혜가 지속되기를 바라고 있다. <박국천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