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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다목적강당 정성관이 준공돼 20일 오전 11시 현장에서 개관식이 열린다. 다목적강당 ‘정성관’은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 문화, 급식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쳐 갈 수 있도록 설계된 강당. 1천381.71㎡(급식소 612㎡, 강당 769.71㎡)의 면적에 34억9천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4월 착공한지 8개월만인 12월 완공된 강당이다. 경북과학기술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된 ‘정성관’은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 육성’이라는 경북교육의 지표와 ‘학생이 꿈을 키우는 교실, 교직원이 보람을 느끼는 교단,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 모두가 감동하는 교육’이라는 정책 방향 속 ‘정직’, ‘성실’, ‘사랑’이라는 교훈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박국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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