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생교육원 기능․취미교육 강사들의 모임인 복사회에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1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2층 접견실에서 최동선 복사회 회장은 “우리 선생님들이 취미교육을 담당하고 있긴 하지만 김천시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가르치고 있다”면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좋은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기탁사유를 밝혔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수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현재까지 168억여 원의 인재양성기금이 마련됐다. 이 기금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양성과 명품교육도시 김천건설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 연중 3기로 나누어서 1기당 4개월간 운영하는 기능·취미 교육은 기술과 자격증 습득을 위한 기능교육과 정서 함양, 취미생활을 위한 취미교육으로 이뤄지며 한 기당 30개 과목에 700여명이 수강하는 등 매년 시민들로부터 식지 않는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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