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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면은 지난 17일 증산면사무소 면장실에서 증산면 지역 내에서 행해지고 있는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통합관리방안에 대해 각 사업지구 관리부서 담당계장 및 담당자들과 함께 협력하는 자리를 가졌다. 증산면에는 현재 시루메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평촌리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 증산수도계곡캠핑장, 무흘구곡 경관가도사업, 김천옛날솜씨마을 등 5개 사업 총 220억의 농촌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완료한 상태이다. 5개 사업에 4개 사업주체가 있고 운영주체 또한 각 사업별 운영위원회와 시 담당부서로 각각 달라 각 사업 운영이 효율적이지 못하고 사업간 연계가 되지 않았던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에 증산면에서는 각 부서 담당계장 및 담당자들과 함께 이들 5개 사업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대책회의를 가졌고 대책회의 이후에는 각 사업별 현장을 찾아 많은 의견을 나눴다. 열띤 토론 끝에 농(산)촌개발사업 통합관리 운영위원회 발족, 주민주도형 농(산)촌경제 활성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안건이 도출됐으며 이를 토대로 각 사업별 운영위원회 운영위원들과 함께 향후 증산면 5개 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해 추가 대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홍용득 면장은 “각 운영위원회 간에 연계 운영 한다는게 말처럼 쉬운 일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각 부서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합심해서 방안을 찾으면 효율적인 방안이 나올 것” 이라고 말하며 사업 통합운영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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