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보인 ‘용감한 떡할매’ 김천 유일 예술극단 ‘삼산이수’의 작품으로 출연진들도 김천지역민이다. 연극의 내용은 전래동화 해님달님을 각색한 내용으로 사이좋은 남매와 아이들을 키우는 할머니가 주인공으로 배고픈 호랑이로부터 지혜로운 할머니가 남매를 지켜내는 내용으로 교훈도 있고 재미와 감동이 있는 작품이다. 특히 관객이 참여하는 연극으로 운영돼 그 재미를 더한다.
박선하 관장은 “재미와 감동이 있는 연극공연을 마련해 준 관계기관과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리며 전국으로 공연을 하고 있는 배우들이 김천시민이며 이렇게 우수한 예술극단이 김천에 있음에 자랑스럽다”며 “오늘 공연으로 복지관 이용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고 더 자주 이런 기회가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