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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문면은 18일 오전 11시 은림리 마을 앞산에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산불대비 지역특성화 민방위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농촌마을을 선정해 주민과 유관기관이 체계적으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체험식 훈련으로 진행됐다. 산불발생에 따라 주민, 민방위대원, 의용소방대, 공무원, 감문파출소 등 8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일사분란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잔불정리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등 개인별 임무를 완벽히 숙지해 진화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훈련에 참석한 김천시 의회 김세운 의원은 “이번 진화훈련은 민·관이 협력해 대형 산불에 대응 훈련으로 많은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재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남희 건설안전국장은 훈련을 준비한 주민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소한 부주의로 귀중한 인명과 산림자원이 소실되는 일이 없도록 산불예방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각종재난상황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훈련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대균 면장은 “최근 발생하는 산불이 농촌 고령 어르신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대형 산불로 확산돼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진화훈련을 계기로 산불 위험 경각심 고취와 초동 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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