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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에 있는 테니스장, 국궁장, 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제54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27일~28일), 제11회 김천전국궁도대회(27일~29일),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경기(28일~31일), 제14회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관협회장기 지적장애인 축구대회(27일)가 동시에 개최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와 관계자들로 시끌벅적할 전망이다. 이번처럼 여러 대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기간에는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수많은 선수와 임원 그리고 가족들로 인해 식당, 노래방, 배달음식점 등에는 외지에서 온 손님들로 북적이고 숙박업소는 빈 방 찾기가 힘들만큼 투숙객들로 붐빈다. 2015년 한 해에만 전국 단위 이상 48개 대회와 전지훈련 등으로 22만8천명이 김천을 다녀가면서 233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그 외 지역특산물 판매, 관광, 언론매체를 통한 지역 홍보로 인한 시 브랜드 상승가치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큰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에도 지난 2월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단위 이상의 대회 15개를 치뤘으며 앞으로도 7월초에 개최되는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및 한중일 친선 국제 육상선수권대회, MBC배 전국수영대회 등 22개의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남아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시는 “종합스포츠타운에 큰 대회가 있을 때마다 대회시작 몇 일전부터 대회 준비를 위해 찾은 운동 선수과 관계자들로 온 시내가 들썩인다. 우리시는 앞으로 더 많은 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서 관광산업, 숙박업, 음식업, 교통산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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