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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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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열린 2016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에어로빅스체조 대회에서 경북 어르신부를 대표에 참가한 경북대표 김천팀이 출전해 전국 2들을 차지했다.
생활댄스 부문에 11개 시·도와 에어로빅스체조 부문 11개 시·도가 참여했으며 어르신들로 구성된 팀은 7개 시도로 쟁쟁한 도 대표들과의 경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다시한번 김천어르신들의 저력을 과시했다.
경북대표팀은 96명으로 구성, 김천 선수로는 김영랄, 문복연, 조순애, 김차임, 김정연, 송롱환, 문영화, 장재순, 김옥분, 윤득순, 정영애, 송정순, 이경임, 민경남, 조월선, 박점숙, 여영희, 김오영, 김성자, 이순원, 박금자, 황효열, 이강자, 신현문, 김춘자, 정숙자 등이다.
이번 전국 2등을 차지한 작품은 5분 중 태극기, 북, 무궁화 꽃 등 소도구를 이용하고 멋진 대형변화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대회 작품을 넘어 공연·시범작품이라는 인정을 받았다.
김영란 무용인은 “전국대회 올림픽홀 무대에서 경북 김천의 위상을 높인 화악은빛 예술단 26명의 회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10월에 경주에서 있을 경북도민체전 행사를 대비해서 열심히 노인복지관 4층에서 연습을 하도록 하고 앞으로도 자신의 건강을 찾고 좋은 작품을 배워서 삶의 보람을 찾고 행복도시 김천의 생활체조 동호인으로써 긍지를 갖자”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천팀을 높을 수준으로 이끌어낸 김영란 무용인은 평생을 춤으로 살며 세종대 무용과를 졸업 후 고향에서 생활체조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