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감문면은 지난 8일 감문면 구야리 643-1에서 관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감문면 귀농·귀촌 멘토링제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구마심기 영농체험 행사를 가졌다.
감문면 ‘귀농·귀촌인 멘토링제’는 관내 전입한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농업경험이 풍부한 관내 농가주가 멘토가 돼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제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영농지식 및 기술을 전수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융화될 수 있도록 마련한 공동체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는 감문면내 34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석해 약 660㎡ 면적의 관내 휴경지를 정리한 후 밭에 비닐을 씌우고 고구마 순을 심는 작업을 하며, 귀농(귀촌)인들은 실제 영농활동을 하며 자신들이 겪었던 각종 애로사항을 멘토와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대균 면장과 김세운 시의원은 “감문면으로 귀농(귀촌)하신 분들을 직접 뵙고, 영농정착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최근 인구 감소와 고령화 사회를 맞아 귀농·귀촌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우리 감문면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제 구축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문면은 이번 활동을 통해 수확될 고구마를 연말연시에 관내 소외계층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며, 앞으로도 멘토링제 모임을 활성화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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