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가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농어촌 지방상수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자체 사업은 7개 지역으로 지좌동~아포읍 대신리간 배수관 부설공사, 농소면 봉곡1리 배수관 부설공사, 어모면 중왕리~군자리간 배수관 부설공사, 남면 봉천1・2리 급수구역 확장공사, 어모면 덕마리 급수구역 확장공사, 지례면 도곡리 급수구역 확장공사, 구성면 양각리 급수구역 확장공사 등이다. 지역 상수도 미급수 지역 1천316가구 3천116명의 주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총 사업비 27억여원을 투입, 배수관 22㎞, 가압장 2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시는 2016년 말에 이 사업이 완료되면 황금배수지와 동부배수지의 상수도가 연계돼 남면 2개 마을(봉천1・2리)과 구성면 2개 마을(하강1・2리), 어모면 2개 마을(덕마리, 중왕리), 지례면 도곡리(주치밭골), 농소면 봉곡1리, 아포읍 대신리(광역상수도 대체시설)에 안정적으로 지방상수도를 공급함으로써 주민들의 공중위생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보생 시장은 “주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