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여자고등학교 ‘참·참 우정 나누기’ 행사

ⓒ 김천신문

성의여자고등학교는 지난 5월부터 ‘참 좋은 아침 · 참 좋은 우정(참·참 우정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참·참 우정 나누기’ 등굣길 행사는 1주일에 한 번씩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사제 간, 교우 간의 거리를 좁혀 가족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 학생들의 즐겁고 신나는 학교생활을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행사로 지난달 25일 경품 증정 이벤트를 오전 7시 20분부터 등굣길에서 김광석 성의여고 교장, 교직원, 전교생의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경품 추첨을 통해 학생들은 뜻밖에 선물을 받고 즐겁게 하루를 시작했다.

지난 3일에는 두 번째로 사제 간 정 나누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담임교사가 등교하는 학생을 하이파이브와 따뜻한 포옹으로 맞이하면서 서로 간에 정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참 우정 나누기’는 지난 8일 부모님의 사랑 행사에서 백미를 이뤘다. 학부모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떡과 음료를 전하며 교직원과 함께 학생들을 맞이했다.

김광석 교장은 “참·참 우정나누기 행사는 교사‧학생 간, 선‧후배 간, 부모‧자녀 간 격려와 위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오고 싶은 학교 재미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해 부적응 학생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 교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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