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24일 오후 2시에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강당에서 ‘제66주년 6‧25행사’를 김천시와 6‧25참전유공자회 김천시지회 주관으로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행사에 직접 관계되는 6‧25참전유공자 평균연령이 85세 이상인 고령으로 대다수 심신이 불편해 거동에 많은 제약이 있는 것을 감안해 시내에서 가까운 장소에서 행사를 하길 희망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호국영웅기장수여, 인사말씀, 환영사, 격려사,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본 행사 후 위로연이 개최됐다.
6‧25전쟁이 발발한지 66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6‧25전쟁의 아픔을 깨닫으며 국내․외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함께 국가 안보의식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안보의식 함양에 이바지한 공이 큰 유공자 표창수상자는 김천시장 표창에 6‧25참전유공자회 강용기, 김형렬, 상이군경회 우도환, 미망인회 송동분, 유족회 윤상효, 무공수훈자회 김해수가 수여 받았으며, 국회의원 표창에 6‧25참전유공자회 오현달, 유진환, 상이군경회 강희남, 미망인회 이시마, 유족회 이명관, 무공수훈자회 김태호가 수여받았다.
아울러 국민에게 6·25전쟁의 의미를 다시금 상기시키고 참전유공자에게 정부와 국민이 함께 존경과 감사의 표시를 하고자 6·25전쟁 참전유공자에게 드리는 호국영웅기장 수여도 함께 이뤄져 이순성외 5명의 명예도 기렸다.
임상도 6‧25참전유공자회 김천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전쟁에서 피를 나눈 지 66주년을 맞아 후손에게 행복한 대한민국과 살기좋은 김천을 물려주기 위해 모두가 모범적인 행동을 보이고 확고한 가치관을 불어넣는데 앞장서자”고 했다.
정만복 김천시 부시장은 “조국의 평화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장렬히 산화한 호국영령에 대한 명복과 6‧25 참전유공자분들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6‧25참상과 그 날의 교훈을 철저히 되새김은 물론 젊은 세대를 비롯한 시민모두가 안보의식을 고취하는데 동참합시다”라고 했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