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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23일 대덕·증산초등학교를 끝으로 5월~6월 두 달 동안 지역 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31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기후변화 체험교실’(이하 체험교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천시는 매년 체험교실을 운영했는데 특히 올해는 체험교실의 교육대상을 유치원생까지 확대 운영하는 한편 딱딱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내 그린리더를 활용해 인형극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새로이 선보이고, 초등학생에겐 친환경 체험학습을 병행 실시해 어린이들이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그 결과 지역 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 2015년 초등학교 5개교 43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것에 비해 올해에는 지난 5월 2일 계명유치원을시작으로 6월 23일 대덕·증산초등학교까지 유치원 18개교 1천549명 및 초등학교 13개교 925명 등 총 31개교 2천474명을 대상으로 대폭 확대 운영했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인형극을 보면서 환경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지구가 아프지 않도록 생활 습관을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체험학습도 너무 재밌고 직접 만든 부채와 수경식물을 소중히 간직하겠다. 내년에도 우리학교에 교육을 해줬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신장호 김천시 생활환경과장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미래의 그린리더가 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녹색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평가 설문서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향상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으며 “지난 몇 달간 어린이들을 위해 인형극 연습 및 체험학습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신 그린리더에게도 감사드린다” 고 체험교실 운영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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